Friday, November 11, 2011

체온 1도만 높여도 암세포가 죽는다

체온 1도만 높여도 암세포가 죽는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 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체온건강법이 등장해 시선을 끌고있다. 최근 저서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를 공저한 자연의학자 김종수씨와 의학박사 제프리 송은 이 책을 통해 체온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체온을 높여야 건강해진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체온은 면역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라는 것은 의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36.5~37.1도 범위가 정상체온이며 그보다 낮아지면 면역력이 야화되며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에 불균형이 생기기 시작하고, 1.5도 떨어지면 암세포가 자라기 가장 좋은 상태가 된다. 실제 암을 비롯해 불임이나 치매, 비만, 뇌졸증 등의 질병을 않는 사람 중 상당수가 저체온증을 가지고 있다.

독일에서는 암환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지표로 체온을 활용하고 있다.

우리 몸을 차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 일상 생활에서 무척 다양한 요소들이 몸을 차갑게 만들고 있다.

가장 먼저 꼽을수 있는 것은 찬 음식 섭취다. 냉장고에 보관한 찬 음식이나 찬물, 얼음물 등을 먹는 것은 몸을 차게 만드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또 피로가 쌓였을 때나 과식 과음했을때도 몸이 차가와진다. 말을 많이 하거나 신체를 지니치게 노출하는 것도 체온을 떨어뜨리는 요소다.

음식은 항상 따뜻하게 먹고 운동, 목욕등을 병행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은 따뜻한 음식, 발효음식, 매운 음식 등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고 강조 한다. 특히 냉장고는 음식을 보관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냉장고에서 꺼낸 음식은 반드시 따뜻하게 만들어 먹어야 한다. 땀이 날 정도로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단식도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운동을 통해 흘린 땀은 좋지만 식은땀이나 진땀은 몸이 차가워져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저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왜 내 몸이 차가워졌는지 원인을 찾아내 더이상 차가워지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무조건 체온을 높이는 것은 좋은 일이 이니다.

몸은 따뜻하게 하되 머리는 반드시 차게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

스포츠 서울 USA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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