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12, 2011

영원한 자유 9 색즉공 4 차원의 세계

영원한 자유 9 색공色空의 세계

1 색즉공色即空

반야심경에 이런 구절이 있읍니다.

색이 공과 다르지 아니하고 공은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은 곧 공이며 공은 곧 색이니라.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中是色

색이란 유형有形을 말하고 공이란 것은 무형無形을 말합니다.유형이 곧 무형이고 무형이 곧 유형이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유형이 무형으로 서로 통하겠읍니까? 어떻게 허공이 바위가 되고 비위가 허공이 된다는 말인가 하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알고보면 바위가 허공이고, 허공이 바위입니다.

어떤물체, 보기를 들어, 바위가 하나 있읍니다. 이것을 자꾸 나누어 가다보면 분자들이 모여서 생긴 것임을 알 수있읍니다. 분자는 또 원자들이 모여 생긴 것이고, 원자는 또 소립자들이 모여서 생긴 것입니다. 바위가 커다랗게 나타나지만 그 내용을 보면 분자---원자---입자---소립자로 결국 소립자 뭉치입니다. 그럼 소립자는 어떤 것인가? 이것은 원자핵 속에 앉아서 시시각각으로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생空卽是色하고 있읍니다. 스스로 자기가 충돌해서 문득 입자가 없어졌다가 문득 나타났다가 합니다. 인공으로도 충돌 현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입자의 세계에서 자연적으로 자꾸 자기충돌을 하고 있읍니다. 입자가 나타날 때는 색이고, 입자가 소멸할 때는 공입니다. 실제로 부처님 말씀 저 깊이 들어갈 것 같으면 조금도 거짓말이 없는 것이 확실히 증명되는 것입니다.

2. 4 차원의 세계

또 요즘 흔히 4차원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 4 차원四次元의 세계가 있읍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인식의 공간 세계는 3차원의 새계인데 여기에 시간의 차원을 더하면 4 차원이 됩니다. 3 차원의 세계에서 볼때는 시간과 공간이 따로 존재하지만, 4 차원의 세계에서는 시간과 공간이 융합하여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4 차원의 세계에서는, 보기를 들어 금고 속의 돈을 문을 열지 않고도 자유자재로 꺼낼 수 있으며, 또한 문을 닫아 둔 채로 문밖으로 나갈 수 있읍니다. 생각만 하면 해인사에 앉아서 천리만리 밖에 까지도 갈 수 있는 자유자재한 그런 세계인 것입니다. 학자들은 이 4 차원의 세계를 신통자재한 홍길동의 이름을 따서 홍길동의 세계라고 표현하고 있읍니다.

4 차원의 세계가 처음 재창된 것은 아인쉬타인 상대성이롱에서 이지만 이것을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완전한 체계를 세워 공식화한 사람은 소련의 민코프스키 H. Minkowski 라는 사람입니다. 그사람이 4 차원 공식을 완성해 놓고 첫강연에서 이렇게 선언했읍니다.

모든 존재는 시간과 공간을 떠났다. 시간과 공간은 그림자속에 숨어 버리고 시간과 공간이 융합하는 시대가 온다.”

모든 것은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하는 것 아닙니까? 보기를 들어 :오늘, 해인사에서…” 라고 할 때에 오늘이라는 시간과 해인사란는 공간 속에서 이렇게 법문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3 차원의 공간과 시간은 각각 분리되어 있는 것이 우리의 일상생활인데, 그런 분리와 대립이 소멸하고 서로 융합하는 세계가 있다고 하였읍니다. 시간과 공간이 완전히 융합하는 세계, 그것을 4 차원 세계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은 어떻게 되는가.?’

화엄경에 보면 無碍法界라는 말이 있읍니다. 무애법계라는 것은 양 변을 떠나서 양변이 서로 서로 거라낌없이 통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곧 시간과 공간이 서로 통해 버리는 세계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말한 4 처원의 세계, , 시간과 공간이 융합하는 세계로서 민코프시키의 수학공식이 어느정도 그것을 설명해 주고 있읍니다.

3 초 심리학

시간과 공간이 서로융합하는 세계가 이른바 4 차원의 세계인데, 이것은 결코 가공의 상상 속의 세계가 아님니다. 인간의 능력을 자꾸 개발하여 가면 실제로 그런 세계에 들어갈 수 있고 또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즈음에는 이 방면에 대해 많은 연구가 행해지고 있읍니다.

이를테면 심리학에서는 초심리학 Parapsychology 이라는 분야에서 이것을 연구하고 있고 또 그에 대한 많은 실증적 연구보고도 나오고 있읍니다. 얼머 전에는 타임지에서 이에 관한 특집기사가 나오기도 하였읍니다.

과학이 가장 발달하였다는 미국에서는 100여 개 대학에서 초심리학에 대한 정식 강좌를 열어 연구하고 있읍니다. 또 소련은 유물론의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160억이나 되는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여 4 차원의 과학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기를 들어 군사 방면에서 잠수함이 바다 깊은 곳에 잠수했을 때 정신력으로 그 잠수함에 어떤 지시를 해보면 70퍼센트는 성공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상식으로 생각하면 정신력으로 무슨 지시를 할 수 있을까 하고 의아해 하겠지만, 70퍼센트의 성공율이라면 대단한 것입니다.

한편, 소련 땅의 서쪽 끄트머리인 모스코바와 동쪽 끄트머리인 불라디보스톡 사이에서 정신력에 의한 통신을 시도하였더니 서로 통하였다는 실험 결과도 나왔읍니다. 더우기 이 정신력에 의한 통신이 오히려 무선無線 통신보다 훨씬 더 힘이 강하고 전달이 빠르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실험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간에게는 영원한 생명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무한한 능력이 있어서 이를 자꾸 개발하면 기적이라고 할 만한 것이 실지로 이루워지는 것입니다.

4 무한한 정신력

무한한 정신력을 이용한 초능력의 보기는 그 밖에도 많이 있읍니다. 그 가운데 영국의 캐논 경 Sir Alexander Cannon의 캐논 보고서에서 그런 보기를 볼 수 있읍니다. 그는 본디 정신과 의사인데 영국 국가에서주는 최고의 명예인 나이트Knight 작위까지 받은 대학자大學者로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서독, 미국의 다섯나라 학술원의 지도교수이기도 합니다. 그는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그 가운데 잠재력 The Power Within 이란 제목의 캐논보고서에서 소개한 몇 가지 실험에 대하여 여기에서 잠시 소개하겠읍니다. 그는 이런 실험을, 런던과 같은 대도시에서, 때로는 커다란 홀에 수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하거나 때로는 많은 사람들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행하기도 하였읍니다.

사람은 눈을 감으면 볼 수가 없읍니다 또 눈알이 빠져버린. 사람은 더더구나 볼 수가 없읍니다. 눈 없는 사람이 어떻게 볼 수 있으며, 눈 감고 무엇을 볼 수가 있겠읍니까? 그러나 인간이 지닌 본디의 능력, 본디의 시력은 눈을 뜨거나 감는 것과 관계가 없읍니다. 눈을 떠야만 볼 수 있고 감으면 볼 수 없다는 것은 의식 세계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잠재의식을 거쳐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가면 눈을 뜨거나 감거나, 눈이 있거나 없거나에 관계가 없읍니다. 무의식의 세계에서는 두눈이 빠져버린 시람도 무엇이든 다 볼 수 있읍니다. 이것이 인간이 지닌 본래의 시력이라고 캐논 경은 주장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실험을 해 보였읍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서 두 눈에 철판을 대고 수건으로 겹겹히 둘러 싸맵니다. 그런대도 무엇이든 다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먼 거리에 있어도 모두 알아 보는 것입니다. 철판을 눈에 대고 보는데 멀고 가까움이 무슨 상관이 있을 수 있겠읍니까.

이런 것을 불교에서는 천안통天眼通아라고 합니다. 불교 경전에서 보면 천안이 가장 뛰어난 아나율阿那律 ; Aniruddha존자라는 스님이 계시는데 그는 수행할때에 너무 졸음이 많이 와서 그것을 없애려고 전혀 잠을 안 자고 공부를 계속하다가 결국 두 눈이 멀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흔히 말하는 눈 곧 肉眼은 없어졌지만, 그 대신에 마음의 눈인 心眼이 열려 삼천대천세계, 백억세계를 손바닥의 구슬처럼 환히 보게 된 것입니다. 그러한 아나율 존자의 천안에 견주면 요즈음의 200인치 망원경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곳도 아닙니다. 이리하여 부처님의 십대 제자 가운데서 아나율 존자는 비록 육신의 눈은 없지만 천안이 가장 뛰어난 제자가 된 것입니다.

캐논 경은 눈이 없거나 시신경이 완전히 파괴되어 절대로 희복할 수 없는 사람이라도 결코 실망하거나 비관하지 말고 오직 무의식의 세계를 개척하라고 하였읍니다. 무의식의 세계를 개척하면 눈이 있고 없는 것에 관계없이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무의식의 힘을 사용함면 남의 마음도 알 수 있읍니다. 불교에서는 이를 타심통他心通이라고 합니다.

캐논 경은 이것에 대해서도 실험을 해 보였읍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가운데 한 사람이 나서서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그 질문은 말이나 글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머리 속에서 생각으로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캐논 경이 말로 대답하는 것입니다. 질문자가 머리속에서 자기의 직업이 무엇인지 물으면 캐논 경은 그 사람의 직업을 말하고 또 나아가서 현재의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일까지도 내다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한 말은 어김없이 다 맞는다고 합니다.결국 이로 미루어 볼 때 남의 마음뿐만 아니라 미래도 알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처럼 인간의 능력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읍니다.

달을 향하여 쏜 로케트나 우주선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스스로 노력하고 개척한 결과 우주선을 개발하여 이번에는 엄두도 못 내던 달나라까지 간 것이지, 미국사람만 타고 오라고, 소련 사람만 타고 오라고 하나님이 보내준 것이 아닙니다. 그와 같은 능력이 우리인간에게는 얼마든지 있으니, 앞으로 또 얼마나 더 큰 능력을 개발하게 될지 우리 인간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캐논 경은 또 다른 실험을로 육체적으로는 어떤 능력이 있는지를 알아보았읍나다...시체를 넣는 관처럼 생긴 나무상자를 준비하고 상자의 앞, , , 아래의 사방으로 구멍을 뚫어 놓고 이상자 속에 피실험자가 누우면 뚜껑을 덮고 뚫어놓은 구멍속으로 칼을 찌름니다. 그 상자는 보통 사람의 크기보다 약간 작게만들어져 있으므로 그속에 들어가 있는 한 결코 칼널을 피할 수가 없게 되어 있읍니다. 이렇게 되니 오장육보가 모두 칼날에 구멍이 생길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심지어 심장에 꽂힌 칼은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동안 칼이 오르락 내라락 하기까지 했읍니다. 그런데 칼을 빼고 상자를 열어보면 그 안에 사람애게는 아무 상처도 없는 것입니다.

이 칼 상자보다 더 놀랍고 사람의 초능력의 길이를 깨우쳐주는 실험으로 생매장生埋葬이라는 것이 있읍니다. 이 실험에서는 피실험자가 죽은 듯이 삼매에 들어갑니다. 의사가 검진하여 맥박도 끊어지고 호흡도 끊어지고 뇌파 검사에서 뇌할동도 완전히 정지되었읍을 확인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 사람은 죽은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사람을 단단히 밀납포장하여 땅을 파고 묻어 버립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알아둘 것은 설사 죽지 않았다고 하여도 사람은 서너 시간만 땅에 묻어 두면 누구나 죽기 마련입니다. 한 시간이 아니라 불과 수 분이 지나도 다시는 깨어날 수 없게됩니다 그런데 이 실험에서는 시체를 묻어 놓고 며칠, 몇 달 또는 일년 동안이나 계속 놓아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일년이 지난뒤에 미리정해놓은 시간에 파 보면 일년전에 의학적으로 죽었다고 판정받은 그 사람이 옷을 훌훌털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캐논 경은 이 생매장 실험을 사람이 많이 모인 홀에서 실시 하였읍니다. 무대위에 모래를 수 십 짐을 져다놓고, 그속에 사람을 묻었읍니다. 그리고 얼마 동안 기다렸읍니다. 과연 미리 지정한 대로 15분이 지나자 모래더미에 묻어둔 사람이 툴툴 털고 일어나는 것이었읍니다. 이처럼 우리인간은 귀신도 탄복할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실험들을 통하여 볼 때 인간의 근본 정신은 육체를 떠나 활동하고 있음이 확실합니다.호흡이 끊어지고 맥박도 뇌할동도 완전히 정지되었는데 어떻게 시간을 알고 깨어나겠읍니까/ 이것은 바로 우리의 근본적인 정신 작용은 뇌신경 세포의 활동에 관계없이 독립해 있음을 말해 줍니다. 또한 언제나 깨어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본디 무의식 상태라는 것은 언제나 죽지 않습니다. 설사 몸뚱이가 죽어 화장을 한다 하더라도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몸뚱이는 없어져도 영혼은 독립해 있어서 윤회를 하고 환생을 하는 것입니다. 5 정신감응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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