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9, 2011

영원한 자유 7 일승법

영원한 자유 7 일승법

그 방편에 대해 가장 유명한 것이 법화경입니다. 법화경은 부처님이 49년 동안 설법한 말씀의 총 결산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가장 골자가 되는 것이 바로 방편품方便品입니다. 거기에 보면 시방세계 국토 중에 오직 일승법만이 있다 --시방국토중十方國土中 유유일승법唯有一乘法”--고 하고 있읍니다.

일승법이란 이 세상에 부처님 아닌 것이 없고, 극락세계 이닌 곳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중생을 교화하고 구원하기 위해 22, 33乘의 방편을 설하셨읍니다. 그리고 방편설은 비록 사실 그대로의 참말은 아니지만 수단으로서 인정한다고 적혀있읍니다. 결국 말씀하시기 위해 2승과 3승을 설하신 것입니다.

중국의 유명한 육조六祖스님도 극락세계에 대해 부처님이 극락세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분명히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이 만일에 사실이라면 동방사람은 염불 하면 서방의 극락세계로 갈 수가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서방사람은 염불을 하면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읍니다. 부처님은 아직 지혜가 성장하지 봇한 사람들을 상대하였기 때문에 방편설을 쓰셨지만, 나는 지혜가 발달된 사람들만 상대하였기 때문에 방편을 쓰지 않는다고도 하였읍니다. 결국 육조스님의 뜻은 서방극락세계는 살제하지 않고, 오직 내 마음이 부처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마음 그대로가 극락세계이며, 자성自性 그대로가 아미타불이라는 것입니다. 극락세계도 내 마음 속에 있고 아미타불도 내 마음 속에 있으니, 서방이든 동방이든 보지 말고 어떻게 해서든지 마음속에 있는 극락세계를, 마음속에 있는 아미타불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앞에서 우리가 종교를 믿는 것은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읍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그 행복을 달성할 수가 없기 때문에 종교는 극락이니 천당이니 하는 방평은 설정해 놓고 거기에가면 행복을 찾을 수있다고 말해 왔읍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이상 방편을 쓸 필요가 없게 되었읍니다. 위로 올라가는 천당은 거짓말이고 옆으로 가는 극락은 참말이라고 한다면 세상사람들은 무어라고 하겠읍니까? 요즈음에는 아이들도 극락이니 천당이니 하면 믿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종교는 교리를 바꾼다느니 새 시대에 맞게 그뜻을 재해석한다하지만, 불교는 그럴 필요가 없읍니다. 다만 그동안 어리석은 사람들을 위해 써 왔던 방편가설을 버리가만 하면 됩니다. 방편가설을 버리면 남는 것은 앞에서 이야기한 일승一乘인데 그곳으로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다시말하면 현실 이대로가 절대이고 극락세계이고 천당이며, 중생 모두가 하나님 아님이 없고 부처님 아닌 사람이 없음을 바로 이해하기만 하면 됩니다.

, 불교의 기본 태도는 일승법인데, 현실 이대로가 절대라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증명되면 우리는 불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바로 부처님 법 위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읍니다. 앞으로 여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2 편 중도의 세계 계속

般若心經 일체를 초월하는 지혜로 피안에 도달하는 가장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

실천적 불교사상 중에서퍼옴-법륜스님 지음

摩訶般若 波羅蜜多心經

觀自在菩薩 行心般若波羅蜜多時 照見 五蘊皆空 度一切苦厄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想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知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陀 依般若波羅蜜多 故心無가碍 無가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 故得 阿縟多羅 三邈三菩提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羯諦羯諦 波羅羯諦 波羅僧羯諦 菩提 娑波訶

羯諦羯諦 波羅羯諦 波羅僧羯諦 菩提 娑波訶

羯諦羯諦 波羅羯諦 波羅僧羯諦 菩諸 娑波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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