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23, 2011

18 윤회는 있다 전생의 가억

18 윤회는 있다

1 전생기억

전생을 기억하는 경우는 대개 두서너 되는 아이에게서 나타나는데, 이들은 말을 배우게 되면서 전생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전생에 어느 곳에 살던 누구인데 이러이러한 생활을 했다.”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말을 따라서 조사를 보면 모두 사실과 맞곤 합니다. 이것이 전생기억 입니다 가지 예를 들어보겠읍니다.

지금부터 26 터어키 남부의 아나다 라는 마을에 이스마일 이라는 어린아이가 있었읍니다. 그집은 정육점을 하는데 이스마일이 태어난 일년 반쯤 되던 어느 저녁에 아버지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있다가 문득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었읍니다.

이제 우리 집에 테야, 집에는 그만 살겠어요.”

이슴마일아, 그게 무슨 소리냐, 여기가 집이지 다른 집이 어디있니?”

아니야 여기는 우리 집이 아니야! 우리 집은 건너 동네에서 과수원을 하고 있어, 이름도 이스마일이 아니고 아비스스루무스야, 이비스스루무스라고 부르세요. 그러지 않으면 이제부터는 대답도 테야,” 이러는 것이었읍니다. 그러면서 말했읍니다.

나는 건너 동네 과수원집 주인인데 쉰살에 죽었어, 처음에 결혼한 여자는 아이를 낳아서 이혼하고 새로 장가를 갔어, 그리고는 아이 넸을 낳고 살았지. 그러다가 과수원에서 일하는 인부들과 싸음을 벌여서 머리를 맞아 죽었어, 마굿간에서 그랬지. 그때 비명소리를 듣고 부인하고 애들 들이 뛰어나오다가 그들도 맞아 죽었어, 한꺼번에 사람이 죽었지.

뒤에 내가 집에 와서 태어난 거야, 아이들이 지금도 집에 있을 텐데 애들이 보고 싶어서 되겠어.” 그리고는 자꾸 전생의 자기집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소리를 못하게 하면 울고, 그러다가 전생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크고 좋은 수박을 사왔는데. 어린 아이가 가더니 가장 조각을 쥐고는 아무도 먹게 하는 것입니다.

구리사리에게 갖다줄 테야 ! 애는 수빅을 좋아하거든. ”

그가 말하는 전생에 살던집은 별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어서 지방 사람이 더러 이동네에 오는 경우가 있었읍니다. 한번은 아이스크림 장수를 보더니 어린 아이는 뛰아나가서 말했읍니다.

내가 누군지 알겠어 ? “

턱이 있겠읍니까..

나를 몰라 ? 내가 아비스스무스야. 네가 전에는 우리 과수원에 과일도 갖다 팔고 채소도 갖다 팔았는데 언제부터 아이스크림 장사를 했지? 내가 할례割禮 해주지 않았더냐? ”

하여 소문이 자꾸자꾸 퍼져나가게 되었읍니다. 터어키는 희교국이기 때문에 희교 교리에 따라 뮨회를 부인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환생을 주장하면 결국 고장에서 없게 됩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아비스스무스가 전생 이야기를 하지 못하도록 자꾸 아이의 입을 막으려고 하였으나, 막을 도리가 없었읍니다.

아이가 세살이 되던 해였읍니다 확인도 해볼 아이를 그가 말하는 과수원으로 데리고 갔읍니다. 가는 도중에 함께 가는 사람이 다른 길로 가려면 아이는 아니야, 이쪽 길로 가야해하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갈을 앞장서서 과수원으로 조금도 서슴치 않고 찾아 들어가는 것이었읍니다. 과수원에는 마침 이혼한 전생의 마누라가 앉아있다가 어린아이와 뒤를 따라오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눈이 동구랗게 되어 쳐다보았읍니다. 어린아이는 전생 마누라의 이름을 부르며 뛰아가더니 다리를 안으며 말했음니다.

고생한다.”

어린 아이가 중년 부인을 보고 고생한다 하니, 부인은 더욱 당황했읍니다.

놀라지 말아라. 너의 남편인 아비스스루무스이다. 건너 동네에서 다시 태어나 지금 아렇게 찾아왔어.” 아이들을 보더니, “사귀, 구부사리, 보고 싶었다하면서 마치 부모가 자식을 대하듯 하는 것이었읍니다. 사람들을 자기가 맞아 죽은 마굿간으로 데리고 갔읍니다. 전에는 전에는 좋은 갈색 말이 있었는데 말이 보이니 어떻게 되었는지 묻고서, 팔았다고 하니 무척 아까와 했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던 여러 인부들을 보지도 않고서 누구, 누구 하며 한사람씩 아름을 대면서 나이는 살이고 어느 동네에 산다고 말하는데 말들이 모두 맞는 것이었읍니다. 그러니 어떻게 전생의 과수원 주인이 아니라고 있겠읍니까?

이것이 결국 세계적인 화제거리가 되어 이스마일이 여섯살이 되던 1962년에 학자들이 전문적이고 과학적으로 조사하기위해 조사단을 조직하였읍니다. 일본에서도 다수의 학자들이 참여했읍니다. 조사 보고서에 보면 확실하고 의심할 없는 전생기억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읍니다. 과수원 주인이 생전에 돈을 빌려 것이 있었는데 돈을 빌려간 사람은 아비스스루무스가 죽어버리자 돈을 갚지 않았읍니다. 이스마일은 돈을 빌려간 사람을 불렀읍니다.

네가 어느 얼마를 빌려가지 않았느냐, 내가 죽었어도 가족에게 갚아야 것이 아니냐, 그런데 돈을 떼어 먹고 여태 갚지 않았어 ? “

빌려 날짜도 틀림없고 액수도 틀림없었읍니다 갚을 있겠읍니까 ! 이리하여 전생의 빚을 받아내었읍니다, 사실은 죽은 이비스스루무와 빌려 사람, 사람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었읍니다. 그런 것을 어린 아이가 어떻게 있었을 것이며 누가 말하여 주었겠읍니까? 그리하여 조사단은 니스마일이 바로 아비스스루부스의 환생이라는 사실에 대해 확정을 짓는 보고서를 내었읍니다.

전생을 기억하는 사례 중에서 유명한 것으로 인도의 산티데비 Santi Devi 이야기가 있읍니다. 산티 데비는 1920 인도의 델리에서 테어났는데 세살 때부터 자꾸 전생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읍니다. 자기는 전생에 무트라 Muttra 지방에 사는 케다르 Kedar 라는 사람의 아내였는데 자기를 그곳으로 보내달라는 것이었읍니다. 산티 데비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전생 이야기를 하였읍니다. 산티 데비의 부모는 처음에는 아이가 정신이 이상한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을 했읍니다. 그러나 전생 이야기를 너무나 생생하게 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무슨 곡절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읍니다. 그래서 어느 아이가 말하는 무트라 지방에 가서 케디르라는 사람을 찾아보았더니 과연 그런사람이 살고 있었으며, 아이가 말한 대로의 생활을 허고 있었읍니다. 산티 데비의 부모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하였읍니다. 자기 집에 일곱살 되는 계집아이가 있는데 자꾸 전생 이야기를 하면서 당신의 아내였다고 하니 그것이 정말인지 확인해 보고 싶다고 했읍니다.

그러면서 어느 시에 자기 집으로 와서 확인해 보자고 제의햇읍니다.

산티 데비의 부모는 이렇게 비밀리에 약속을 하고 돌아왔읍니다. 약속을 그날에 케다르 씨는 산티 데비의 집을 방문하였읍니다. 그가 문에 들어서자 이를 산티 데비는 깜짝 놀라서 당신을 항상 생각하며 당신에게 가려고 해도 집에서 보내주지 않아서 갔다 하는 것이었읍니다. 그리고는 전생의 남편인 케다르를 따라가겠다고 하는 것이었읍니다. 그리고는 산티 데비는 옆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계속 하던중에 자기가 죽으면 재혼하지 않겠다고 놓고 장가를 갔느냐고 다그치기도 하였읍니다. 자기 어머니에게 케다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말하면서 그것을 준비해 달라고도 했읍니다. 이렇게까지 자신에 대해 상세히 말을 하자 케다르 씨는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읍니다.

비록 어린아이지만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등을 전생의 자기 아내임이 틀림없었기 때문이었읍니다. 산티 데비의 전생 이야기가 알려지게 되자 인도 정부에서는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위해 조사단을 조직하였읍니다. 조사단은 산티 데비를 데리고 무트라 마을에가서 조사를 시작했읍니다. 우선 집은 찾도록 했읍니다. 산티 데비는 너무나 오랬동안 곳이라 눈을 감고도 척척 찾는 것이었읍니다. 얼마큼 가면 느티나무가 있는데 거기서부터 길이 좁아지니 거기서 차를 멈추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읍니다. 이윽고 산티 데비는 앞장서서 옛날에 자기가 살던 집으로 들어거서 머리가 허연 노인에게 아버님, 안녕하세요 ?” 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었읍니다. 그노인은 전생의 시아버님이었읍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불러서 한사람씩 이름을 말하는데 모두 사실과 다름이 없었읍니다.

산티 데비는 살림을 돌아보고 나서 살림이 궁색해졌다고 하며 자하실에 묻어 금을 파서 살림에 보태 쓰자고 말하는 것이었읍니다. 그리고 사림들을 데리고 지하실로 가서 가리킨 곳을 보았으나 궤짝만 나오고 금은 나오지 않았읍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물어보니 남편이 금을 파내어 썼다는 것이었읍니다. 결국 이야기로 전생에 산티 데비가 지하실에 금을 묻어둔 것은 사실임이 판명되었읍니다. 그래도 조사단은 계속해서 의심을 품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가지 기이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읍니다.

델리와 무트라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말이 서로 달랐읍니다. 산티 데비는 델리에서만 살았고, 아직 교육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무트라 지방의 말을 리가 없었읍니다. 그런데 무트라 지방의 말을 하는 것이었읍니다. 평범한 어린아이라면 무트라 지방이 있다는 것도 모를 텐데 억양도 말씨도 틀림없는 집방의 말을 사용하는 것이었읍니다. 점에서 조사단은 이상 의심을 수가 없게 되었읍니다. 이러한 사실 외에도 여러가지를 검증해 결과 조사단은 산티 데비가 전새의 케다르 씨의 아내가 환생한 것임에 틀림없다고 결론을 내렸읍니다.

산티 데비의 환생문제는, 더러 반대하는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으나, 전국적으로 권위있는 사람들이 직접 상세히 조사해 결과 이것이 조금도 거짓말이 아닌 틀림없는 사실임을 확인하였다,”그리하여 사건은 세계에 알려져 전생기억의 대표적 사례가 되었읍니다. 산티 데비는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서 공무원으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나이가 많아 생존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이스마일이나 산티 데비의 예와 같은 전생기억의 사례는 학계에 보고된 것만 해도 무수히 많습니다. 그중에 한두 가지만 이야기 하겠읍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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