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25, 2012

시니어에 일자리를 드립니다.

"시니어에 일자리 드립니다."
아태노인센터 55세이상 취업지원 '씨셉' 운영

돈 벌면서 커뮤니티 봉사 영어 • 컴퓨터 몰라도 "OK" 한인 참여 권유 홍보나서
"돈도 벌면서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있는 좋은 기회에 많이 참여하세요."

센터아나에 닜는 '미주아태노인센터' ( National Asian Pacific Center on Aging° NAPCA) OCㅈ지부가 55세 이상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취업을 돕는 연방정부 프로그램 '씨셉' (SCSEP:Senior Community Service Employment Program)의 한인 참여를 홍보하고 나섰다.

국내 아태지역 출신 장년인구의 복지를위해 1979년 설립된 'NAPCA'는 취업을 통해 아시아계 고령자들이 자칫 생활의 활력을 잃거나, 아시아계로서 주류사회의 이종차별 장벽에 부딪혀 능력을 썩히며 여생을 무력하게 사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이 씨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하는 이 프로그램에 들록하면 6개월에서 1년까지 직업훈련 과정을 거친 뒤 보조교사, 사무실 직원, 보조 간호사, 보조 영양사, 리셉셔니스트, 경리, 오락 프로그램 보조, 푸드뱅크 직원, 청소원, 병원 직원등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다.

현재 OC지부의 씨셉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플린 최씨는 "참가자들 대부분이 중국계, 베트남계, 캄보디아계 순"이라며 '퇴직해 갈 곳없어 고민하고있는 한인노인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인 참여가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영어 및 컴퓨터 사용능력 부족이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일자리중에는 컴퓨터나 영어가 필요없는 곳도 많기 때문에 일단 지원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최씨는 권유했다.

그는 "영어나 컴퓨터 지식이 없어도 지역봉사단체등에서 일 할수 있는 기회는 많이있다"며 "파트타임 수임이 확보되면 경제적 자립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좋은 기회"라고 덧 붙였다.

'씨셉' 프로그램의 참가자격은 ㅡ>55세 이상 ㅡ> 총수입이 연방정부 빈곤선의 125% 이하 (4인 가족기준 연 수입 약 2만5000달러) 인 저소득자 ㅡ>미 취업자 ㅡ> 1986년 제정된 이미 개혁법에 따라 미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이 가능해야한다.

훈련가간동안에는 NAPCA에서 주 20시간씩 최저임금(시간당 8달러)을 지급하며, 그 후에는 직업훈련했던 직장에 고용돼 일할 수 있다. ㅡ> 문의: 714 560---8877 김정균 기자 kyun81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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