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22, 2012

미국의 지금은---?

미국의 지금은---?

Estados Unidos de America, a donde?
우리는 지난달 한국의 6.25 전쟁 60주년을 되새겼고, 엊그제는 미국의 독립 236 주년을 맞이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한가지 아쉽고 안타까운 것은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했고 잊어서는 안될 역사적 사건과 교훈이 대대로 전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점차 잊혀가고 있는 점이다.

1776년 7월 4일 펜실바니아주 필라델피아 시의 체스넛(Chestnut) 거리에 있는 독립기념관 (Independence Hall)에서 13개주 대표 51명이 모여 토마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 이 기초한 '독립선언문' (Declaratioon of Independence / Declaracio'n de la Independencia) 에 서명하고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 "Proclama la libertad en la tierra a todos los habitantes" 는 성경 레위기 25장 10절에 새겨진 "자유의 종" (Liberty Bell) 종소리를 높이 울렸다.

미국 독립의 導火線은 "Boston Tea Party"라는 영국에서 들여오는 터무니 없는 비싼 차茶 값을 성토하던 미국인들이 상선에 실려있는 수입차를 불태운 사건에서 시작되였지만 기실其實 독립운동의 원동력은 미국의 가독교 "제 1차 대 각성운동"[大覺醒運動]에서 불 붙어오른 애국심의 발로였다는 사가[史家]들의 기록으로 알 수 있다.

미국의 200 여년 역사속에서 나라에 위급한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사람들이 교회로 모여들어 기도했다. 그때마다 백악관 국회에서 조차 온 국민들에게 특별 기도요청을 공표하기도 했다. 제1차 세계대전 때도, 제2차 대전 때도, 한국전쟁, 월남전쟁 때도 심지어 인공위성을 띄워 놓고도 사람들은 교회로 몰려와 강대상에서 외치는 설교를 들으면서 애국심을 다지고 기도의 목소리를 높였다.

가정과 나라가 위기를 만났을 때, 젊은이들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로 나갈때 지구촌의 가난한 나라를 돕는 구제활동을 시작한 곳도 언제나 교회였다. 미국 사람들에게 교회는 생활의 정신적 보금자리였고 사회봉사의 센터가 되었다. 그때만해도 교회가 생활의 중심이 세워지는것을 반대한는 사람이 없었다. 이런 현상은 그 당시 대다수의 평범한 미국인들의 일상적인 생활상이었다.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교회가 마음의 고향이었기 때문이다. 불과 50여년 전, 적어도 1960년 이전 까지의 숨길 수 없는 미국의 모습이었다.
지난 7월 4일, 영국 식민지로부터의 자유를 쟁취한 독립기념일에 미국의 기독교 현주소를 진단하는 평가들이 쏟아져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들의 자유는 과연 얼마나 존중되고있느지 돌아봐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세계 기독교 박해 국가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오픈도어 선교회의 칼 뮬러 회장은 "자유는 쉽게 얻는 것이 아니다. 미국은 수많은 사람들의 피값으로 세워진 나라"라며 "그저 폭죽놀이와 바베큐로 즐기기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자유를 주기위해 그리고 종교 자유를 위해 자신의 목슴을 바친 이들에게 감사를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미국의 정치가이며 독립운동가인 패트릭 헨리(Ptrick Henry, 1736~1799)가 "우리들에게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 /"Dame libertad o dame muerte"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어 "이 위대한 국가는 종교주의자들이 아닌 크리스쳔들에 의해 세워졌고, 종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워졌다. 이 이유 하나만으로 다른종교를 가진 이들에게도 예배의 자유가 주어지게 된 것" 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 미국은 기독교 정신을 잃고 오히려 기독교가 박해받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우려를 사고있다. 일부공립하교에서는 타종교관련 수업은 정규 과정으로 받아들이면서도, 성경공부나 기독 클럽은 제한내지 아예 허용하지 않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작년 말 캘리포니아 주 에서는 집애서 진행한 성경공부를 이웃이 신고해 벌금을 물게한 경우도 있었다.
이길소 선교사 VISION INTERNATIONAL UNIVERSITY LAIMA + MISSION 714-726-4430-1
타운뉴스 교육정보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