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6, 2011

책은 성공으로 가는 보물지도.

책은 성공으로 가는 보물지도 !!!

동아시아 최고의 갑부 리카싱도 자신의 성공을 '책의 힘' 이라고 말하고 있다.리카상을 중국 광동 성 동북부에 있는 차우저우에서 초등학교 교사인 리윈장의 아들로 태여났다. 리윈장은 대대로 유학자의 집안이었다. 유학자 집안에서 태여난 리카싱은 서너 살부터 한시를 외우고 책을 읽는 습관을 들였다. 이 습관이 그를 책벌레로 만들었다.지금도 리카싱은 매일 잠자리에 들기전에 30분 이상 책을 읽는 것을 불문율로 여기고 있다.

주로 읽는 책은 역사, 경제, 철학과 관련된 책들이며,소설이나 무협지같은 흥미 위주의 책은 읽지 않는다. 책과 잡지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사업성공의 핵심요소가 된 적도 있다. 사업초창기에 리카싱은 플라스틱 조화 사업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했다.

1960년대 세계 조화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면서 조화 대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그런데 리커싱이 외국 플라스틱 조화 사업에 진출 한것은 잡지를 통해 해외에 중산층이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고 증산층을 공략하기 위한 상품으로 플라스틱 조화가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덕분 이였다.

1979 홍콩의 영국계 대기업인 허치슨왐포아를 인수한 것도 책을 읽으먄서 쌓은 선견지명 없이는 불가능했던 일이었다. 리커싱은 허치슨왐포아를 중심 으로 자신의 비지니스를 유럽,호주 등지로 확장시켰다. 경제의 그로벌화를 미리 내다본 것이다.이처럼 책은 리커싱에게 세상의 흐름을 읽는 도구가 되였다.

리커싱은 자신의 아들들에게도 책벌레 습관을 길러 주려고 노력했다. 매주 일요일이면 집근처의 바닷가에서 두 아들과 함께 수영을 했는데, 그때마다 리카싱은 책을 가지고 가 수영이 끝난 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줬다. 바닷가 강의는 주로 중국 고전 이였다.

그는 고전을 읽어주면서 한 구절 한 구절 해석을 해주기도 하고, 문제를 내고 답을 맞히는 시간도 가졌다. 리커싱은 자신이 아버지에게 받았던 교육을 아들들에게 그대로 전해주고 싶어했다.

둘째아들은 "아버지는 어떻게 비지니스를 해야하는지 가르처주지 않았다.다만 어떻게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기르쳤다. 아버지의 가르침의 기준은 공자 와 맹자의 가르침 이였다."고 회상했다.덕분에 기커싱의 책 읽기 습관은 아들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현재 창장구룹과 허치슨왐포아의 부회장으로 있는 큰 아들은 매일 열 시간 이상 회사일을 하면서도 집에 들어와서 자신의 전공인 건축 설계와 관련된 책을 즐겨읽는 다고 한다.리커싱은 일반적인 경영자들과는 달리 술을 입에 대지못한다. 또한 스스로 남을 접대하는데 능숙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상대방을 접대하고 사업 파트너와 어울리는 데 쓰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대신 공부하고 분석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워왔던 것이 그가 말하는 사업 성공의 핵심이다.

2008-12-16 자료제공-미래에셋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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