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1, 2011

17 영혼과 윤회 Bardo 사자의 서

4 영혼의 물질화

우리나라에서도 엤날 아야기에 보면 영혼이 있음을 시사하는 이야기가 많이 정해옵니다. 이를 테면 어떤 선비가 산 속에서 갈을 잃고 헤메다가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나게 되어 함께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읍니다. 이렇게 함께 살던 어느 날, 그 아기씨가 친정에 간다고 해서 따라가 보면 집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다리다 못해 들어가서 물어보면 그아가씨는 이미 죽은 사람인데 그 날이 바로 그 여자의 제삿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결국 산 사람이 영혼과 함께 살았다는이야기가 됨니다

이와같은 사례가 옛날이야기로만 전해오는 것이 아니라 현대에 와서도 영국에서 실제로 일어났읍니다. 영혼을 기술적인 방법으로 산 사람처럼 나타나게 해서 같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영혼의 물질화라고 하는데,앞에서 영혼사진을 입증했던 크룩스라는 학자가 바로 이 작업에 성공 했읍니다. 그는 케디 킹이라는 여자의 영혼을 물질화시켜 여섯달 동안 함께 생활하였읍니다.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 따위가 보통 사람과 똑같았읍니다.

아이들에게 글도 가르쳐 주고, 이야기도하고, 손님이 오면 접대도 하는 등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었읍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먹지 않는다는 것과,몸무게를 달아보아도 무게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그여자의 마리카락을 잘라서 싸가지고 자기집에가서 펴 보았더니 마리카락이 온데간데가 없다고 합니다. 또 바로 옆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면 땅에 떨어지는 순간 사라지고 만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과학자 크룩스가 영혼을 물질화시켜서 여섯 달 동안이나 함께 지냈다고하자 그 소문이 영국 나라안에 모두 퍼졌읍니다. 그리하여 그때의 유명한 사람들 가운데 꽤많은 사람이 그 케디 킹이라는 영혼과 함께 사진을 찍었읍니다. 그때 찍은 사진이 수천장이나 되는데 내게도 여러장이 있읍니다.

지금까지 近死경험이니 영혼사진이니 하는 것들에 대하여 소개했읍니다. 그것은 단순한 흥미거리로서 한 아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일체만법이 불생불멸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한 이야기들입니다. 물질적인 현상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불생불멸한다는 사실이 여실히 증명된 것입니다.

그런데 영혼이 불생불멸이라면 이래로 수많은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일이 거둡되어 왔는데 그 많은 영혼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우주에 가득 차 있는지, 아니면 따로 영혼만이 사는 나라가 있는지가 궁금한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근본적으로 윤회輪廻를 주장합니다.그러나 한때는 학자들이 윤회설은 인간들에게 권선징악勸善懲惡을 기르치기 위한 방편일 뿐이라고 주장한 적도 있었으니다. 그런데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불생불멸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자 이러한 주장은 사라지게 되었읍니다. 실지로 전생과 윤회가 있다는 사실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조사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과학적인 통계까지 나와 있읍니다.

불교에서는 6도六道 윤회를 이야기합니다. 6도란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아수라阿修羅, 인긴人間. 천상天上의 여섯 세계를 의미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지은 업業에 의해 6도를 윤회합니다.인간이 되기도 하고 개나 소 같은 축생이 되기도 하니, 이 윤회는 바로 자신이 행한 바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기의 앞날의 일이 전생에 이미 정해져 잇다는 결정론決定論이나 숙명론宿命論과는 다릅니다. 흔히 사람들은 자기에게 나쁜 일이 닥치면 자기의 업이나 팔자 탓으로 돌려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자기는 아무리 잘해도 업이 두텁고 팔자가 그러니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비록 현재에 받는 과보果報는 지난날의 업에 의해 그렇게 되었을 지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새로운 선업善業을 닦는 것은 지금의 자기 자신의 의지입니다. 물 속에 있는 무거운 돌을 입으로만 떠오르라고 외친다면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돌을 떠오르게 하려면 스스로 힘을 쓰든지 기계의 힘을 빌든지 하는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업을 소멸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이러한 윤회사상은 부처님께서 최초로 하신 말씀은 아님니다. 부처님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것이 진리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에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믿는 것입니다. 결국 이 윤회사상에 의하면 영혼은 따로 거처가 있는 것이 아니고, 생을 거듭하면서 몸을 바꾸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5 사자의 서 死者의 書

티벧 지방에 전하는 경전중에 바르도 토에돌 Bardo Thodol 사자의 서라는 책이 있읍니다.이것은 죽는 사람死者과 죽음에 대한 안내서로서, 죽는 사람에게 이 책을 읽어주는 것 만으로도 그 영혼은 해탈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읍니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첫째 부분 치카이 바르도 Chikhai Bardo” 은 죽음의 순간을 묘사하고 있고, 둘째 부분 초이니드 바르도 Chonyid Bardo” 은 죽음직후에 잇달아 일어나는 꿈과 같은 상태를 설명하며, 세째 부분 시드파 바르도 Sidpa Bardo” 은 출생 충동과 출생 이전의 과정에 관해 설명하고 있읍니다. 이 책에 따르면 죽음에서 출생에 이르기까지는 보통 49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에 死者의 영혼이 나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부처님의 말씀인 대승경전을 읽어주거나, 또는 사자의 서에 나오는 글을 읽어주면 좋은 곳으로 왕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불교에서 사람이 죽으면 49제를 지내는 것은 이러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데 사자의 서에 나오는 죽음의 순간에 대한 기록을 보면, 근래의 연구인 죽었다가 깨어난 사람의 증언, , 근사경험과 너무 비슷합니다 사자의 서에 보면 숨이 끊어질 때에 밝은 광명을 경험할 것이라 하면서 그것은 마음의 본래 상태라고 말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死者의 영혼은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이 그들을 부르는 소리는 사람들이 듣지 못하므로 마침내 사자는 실망하고서 사라져 간다고 합니다

사자의 서는 티벧 승려들 사이에서 비전秘傳으로 내려오다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00년대의 일이니만치, 어느 누가 이 책을 미리보고 마치 죽음의 세계를 경험한 것처럼 꾸며서 말했다고 볼 수 없읍니다. 그렇다면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예나 지금이나 죽음의 세계에 대한 경험은 똑 같다는 것이 증명되는 셈입니다.

사람이 죽은 뒤에 다시 태어날 때 까지의 영혼을 중음신中陰神 곧 바르도 Bardo라고 합니다. 이 중음신은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두려워하는 수가 많다고 합니다. 이 때 선업善業이 강하면 곧 안정을 되찾고 바로 다음 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거나 가족 친지의 울음소리가 너무 강하게 들리면, 그만 세상에 집착하는 마음이 생겨 올바른 길을 찾아가지 못하고 허공을 헤에게 된다고 합니다.그래서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좋은 곳으로 왕생하라고 염불이나 경을 독송해 주는 것입니다. 이 중음신들은 자기의 업력業力에 따라 다음 생을 받아 다시 태어나느데 7일 만에 태어나는 경우도 있고, 49일을 채우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자금까지 영혼이 있다는 것과 그 영혼이 다음 생을 받아 다시 태어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이것이 종교적인 상상의 세계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품어 왔읍니다. 윤회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자기의 전생을 가억하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그에 대하여 살펴보겠읍니다.

16 영원과 윤회 영혼사진 中

16 영원과 윤회 영혼사진 중

3 영혼 사진

죽었다가 깨어난 사람들에 의해 영혼이 있다는 것은 확인 되었는데 영혼을 실제로 본 사람은 없는가?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원혼怨魂이라고 하여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영혼이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 옵니다.현대인들은 이런 이야기를 단순히 전설로만 이해하려 들지만, 사실, 우주과학 시대라는 요즘에도 그런 일은 더러 일어나고 있읍니다.

다음의 사건은 1848 3 31일에 일어났던 것입니다. 미국의 뉴욕 주에 하인즈 빌이라는 촌락이 있었읍니다. 하루는 이 마을에 독일계 사람으로 폭스라는 이가 이사를 와서 살게 되었읍니다. 폭스가 이사온 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 누군가 밖에서 문을 두두렸읍니다. 그 때 폭스는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가족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에 문 두두리는 소리에 그냥 들어오라고 소리쳤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읍니다. 그래서 다시 가만히 있노라니 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나가보면 아무도 없고 해서 나중에는 큰 소리를 쳤읍니다. 그러자 문 밖에서 소리가 들렸읍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자기는 사람이 아니고 영혼이라고 말하면서, 이름은 르스이고 이 집에서 죽었는데 자기의 시신이 지하실에 묻혀 있느니 그것을 파내서 장례를 치루어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었읍니다. 폭스의 가족들은 놀라서 경찰을 불러 지하실을 파 보니 과연 시신이 나왔읍니다

그런데 경찰이 생각해 보니 폭스가 이사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지하실에 시신이 묻혀 있는 곳을 정확히 아는 것을 수상히 여겨 폭스를 연행 했읍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또 영혼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나를 장례까지 치러 주었는데 이렇게 고생을 시켜 미안하다고 하며 자기를 죽인 사람은 앞집에 살던 죠지 맥이라고 일러 주는 것이었읍니다. 경찰이 다시 그 죠지라는 사람을 잡아 조사를 해 본 결과, 과연 그가 살인범아라는 것이 밝혀졌읍니다.

이 이야기가 전국에 퍼져나가자 사람들은 영혼은 과연 존재하고 인간이 영혼과 접촉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읍니다. 그리하여 1851년에는 영국의 캠부리지대학에서 심령학회가 조직되었으며, 그로부터 1세기도 더 지난 1972 12월에는 미국 로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하인즈 빌 사건을 기념하는 기념비를 세울 것을 결의하여 뉴욕시 73번가에 8미터 높이로 기념비를 세운 한편, 영혼의 존재에 대하여 활발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었읍니다.

그 밖에도 영혼이 나타났다는 일화는 많이 전해지고 있읍니다. 다음 이야기는 신문에도 몇번 보도가 된 것입니다.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 재임시에 네델란드의 유리아나 여왕이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읍니다. 여왕은 백악관에서 묵게 되었는데, 한밤중에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자기시녀인 줄 알고 분을 열어 주었읍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문 앞에는 링컨 대통령이 서 있는 것이었읍니다. 링컨 대통령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터라 한눈에 그얼굴울 알아볼 수가 있었읍니다.여왕은 그렇지 않아도 백악관에 영혼이 나온다는 아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실지로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되자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정신을 잃고 말았읍니다.

옆방의 시녀들이 비명소리를 듣고 뛰어나와서 여완을 간호했는데 그 때까지 링컨 대통령의 영혼은 그 자리에 서 있었읍니다. 그래서 시녀들도 영혼을 보게 되었읍니다. 만일에 여왕이 혼자서 보았다면 환상이나 착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시녀까지 함께 보았으니 그것은 틀림넚는 사실일 수밖에 없읍니다. 다음날 아침 트루먼 대통령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그 역시 린컨 대통령의 영혼을 여러번 보았다고 하는 것이었읍니다. 루즈벨트 대토령 시절에도 그 부인이 링컨 대통령의 영혼을 보았다고 증언한 적이 있읍니다.

이 사건은 거짓말이라고 하여 무시하기에는 너무도 증거가 뚜렷합니다. 그래서 자주 이런일이 일어나니까 영혼사진을 찍어보자고 해서 사진을 찍어 신문에 보도한 적도 있읍니다. 그사진은 나도 본 적이 있는데 링컨 대통령이 살아 있던 때의 모습과 완전히 똑같았읍니다.

이렇게 영혼이 있다는 사실이 갈수록 뚜렸하게 증명되고 있읍니다. 영혼을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그 특징을 다음의 다섯 가지로 간추릴 수 있읍니다.

첫째로, 영혼은 모양을 드러냅니다. 그것을 여러 사람이 봅니다.

둘째로, 영혼은 말을 합니다. 이 말하는 것도 여러 사람이 듣습니다.

세째로, 영혼은 사람 눈에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짐승이 눈에도 보입니다.

한 예로 여러사람이 함께 사냥을 나갔을 때에 영혼이 나타나면 말이나 개들도 겁이나서 숨는다고 합니다.

넷째로, 영혼은 물체를 이동 시킴니다. 잠가 놓은 문을 연다든지 방안의 물건을 이리저리 옮겨 놓기도 합니다.

다섯째로, 영혼을 사진으로 찍는 것이 가능 가능합니다. 영혼을 보았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이 있지만 그래도 그것을 믿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영혼을 사진으로 담는 데에 성공했다면 믿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영혼사진이 최초로 성공한 것은 지금부터 일백여 년 전인 1861년 미국 뉴욕시에 살던 멈러 Mumler씨에 의해서입니다. 멈러씨가 하루는 교외에 가서 풍경사진을 찍었읍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현상을 해보니 나무 밑에 어떤 사람이 앉아 있는 것이었읍니다. 그가 사진을 찍을 때는 나무 밑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그는 이상하게 생각하였읍니다. 그 뒤에 멈러씨는 다시 그곳에가서 사진을 찍으면서 주위를 두루 살피어 아무도 없음을 확인 하였읍니다.그러나 현상을 해보면 역시 사람이 앉아 있는 것입니다.이것을 여러차례 반복을 해 보았으나 늘 결과는 마찬가지였읍니다.

멈러 씨는 너무 이상해서 그 사진을 들고 인근 주민에게 물어 보았읍니다. 그랬더니 사진에 나타난 사람은 5년 전에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이었읍니다. 멈러 씨는 그래서 이번에는 주민들과 함께 다시 그 자리에 가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마찬가지로 죽은 사람이 나타나는 것이었읍니다. 결국 이로 말미암아 멈러 씨의 사진은 영혼사진이라고 소문이 났읍니다.그때부터 그는 영혼사진사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읍니다.그래서 여려사람들이 그에게와서 사진을 찍기도 하였읍니다

하루는 친달 부인이라는 여자가 그에게 와서 면사포로 얼굴을 가리고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읍니다. 촬영을 마치고 현상을 해보니 부인의 어깨에 양손을 얹고 있는 링컨 대통령의 모습이 나타났읍니다. 그래서 그 부인에게 물어 보았더니 자신이 링컨 대통령의 마망인이라는 것입니다. 사진을 찍기전에 미리 링컨 대통령의 미앙인이라고 하면 링컨 대통령의 사진을 구해다가 거짓된 영혼사진을 찍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해서 그 부인은 신분을 숨기고 얼굴까지 가리고 사진을 찍었던 것입니다 그 뒤로 멈러씨는 더욱 유명해지고 큰 돈도 벌게 되었다고 합니다.

멈러 씨가 이렇게 유명해지자 정부 당국에서조사를 하기 시작했읍니다. 자기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사건은 대법원까지 올라가게 되어 마침내는 과학자, 철학자, 심리학자, 언론인까지 동원시켜 조사하게 되었읍니다. 조사단은 멈리 씨와 함께 그가 처음으로 영혼사진을 찍었던 곳에 가서 다시 사진을 찍게 한 뒤에, 모두가 엄중하게 지켜보는 가운데서 현상을 해 보았읍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영혼의 모습니 나타나는 것이었읍니다.그래서 대법원도 그의 사기협의에 관해 결국 무죄판결을 내렸읍니다. 이것이 멈러 씨의 영혼사진 사건인데 1869 4 22일자 뉴욕타임즈에 상세히 보도된 적이 있읍니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영혼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읍니다. 그 중에서는 직접 사진을 찍는 데에 성공한 사람도 있는데, 그가 영국의 허드슨, William Henry Hudson입니다.

그 당시 월레스 A. Wallace 1823—1913 라는 유명한 박물학자가 있었는데, 그는 다아윈과 같이 진화론을 주장한 사람입니다. 월레스는 허드슨의 영혼사진 이야기를 듣고 허드슨에게서 자기도 사진을 찍어 보았읍니다. 그랬더니 자신의 사진에 죽은 어머니의 모습이 함께 찍혀 나오는 것이었읍니다.월레스는 그사진을 보고 영혼사진이 존재함을 인정하고 정식으로 학계에 그 사진을 첨부해서 보고서까지 제출했다고 합니다. 월레스와 같은 대학자가 영혼사진에 대해서 거짓으로 증언할 리가 없으므로, 이것은 믿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대체로 영혼사진을 찍으면 거기에 나오는 영혼이 어느 때, 어느 곳 사람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국의 호우프 Hope 1863—1933 라는 사람은 신분이 확인된 영혼사진을 무려 삼천 장이나 촬영하는데 성공하였읍니다. 이쯤되면 그 누구도 영혼사진을 무시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철학자이며 과학자인 크룩스 Sir William Crooks 1832—1919 도 호프에게 가서 사진을 찍어 보았읍니다.그랬더니 사진에 자신의 죽은 부인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었읍니다. 이때부터 크록스 씨도 영혼사진이 결코 거짓이 아닌 사실임을 증언하게 되었읍니다.

이렇듯이 영혼사진은 많은 사람이 직접찍고 또 이름난 과학자나 저명인사들이 그것을 직접 확인하고 나서 스스로 증언까지 하게 됨으로써, 상당히 신빙성 있는 것이 되었읍니다. 그래도 믿을 수 없다 하여 모두 거짓이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일이 이정도가 되면 영혼이 있다는 것은 의심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영혼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와 관련해서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 영혼이란 정신체인데, 죽은 사람의 정신체인 영혼이 카메라에 비친다고 하면 산 사람의 정신 작용도 카메라에 나타나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미국의 세리우스 Ted Serios 라는 사람이 이에 관하여 열두해에 걸처 연구하여 마침내 성공하였읍니다. 카메라를 준비해두고 그 앞에서 자동차를 생각하고 있으면 자동차가 사진에 나타나고, 빌딩을 생각하면 빌딩이 찍힘니다. 머릿속에서 생각하는대로 모두 사진이 되어 나오는 겄입니다. 이것이 유명한 생각사진 염사念寫이라는 것으로, 세리우스는 이런 사진을 여든 장쯤 찍었읍니다.

그때에 아이젠버드 Eisenbird라는 교수가 이 사람에 대해, 의혹을 가지고, 3년 동안 연구하였읍니다. 속임수가 있는가 하여, 이리연구하고 저리연구하고 또 이렇게 실험해보고 저렇게 실험해 보았으나, 결국 그것이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되었읍니다. 과연 생각하는 대로 사진에 나타나는 것이었읍니다 그리하여 아이젠버드 교수는 세리우스의 세계”.라는 책을 출판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읍니다.

이제, 생각까지 입증되고 보니,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을 사진으로 찍을 수가 있느냐는 의문은 더 이상 나올 수가 없게 되었읍니다. 따라서 영혼이 다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부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영혼의 물질화 계속

Wednesday, January 19, 2011

15 영혼과 윤회 영혼은 있다 상편

15 영혼과 윤희 영혼은 있다

1 불교의 제 8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상주법계常住法界란 모든 것이 하나도 없어짐이 없이 있는 그대로가 불생불멸不生不滅이라는 것임니다. 상주법계에 대한 과학적인 증명으로서 앞에서는 등가원리를 말했는데, 여기에서는 그것과는 다른 것을 살펴보겠읍니다.

인간이 살아 있을 때는 정신이라 하고 죽어서는 영혼이라 하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수천 년 동안에 많은 사람들이 논란과 시비를 거듭해 왔지만, 아직도 확실한 결론을 얻지 못하고 있읍니다. 어떤 과학자나 철학자나 종교가는 영혼이 꼭 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 어떤 학자들은 영혼 따위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싸움이 수천 년 동안 계속되어 내려온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가? 대승이나 소승이나 어느 경론이나 할 것 없이, 팔만대장경에서 부처님께서는 한결같이 생사윤희를 말씀하셨읍니다. 곧 사람이 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살아서 지은 업業에 따라 몸을 바꾸어 가며 윤회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윤희는 불교의 핵심이 되는 원리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불교에서는 윤회를 하는 실체를 말할 때 그것을 영혼이라고 이름하지 않고 제8아라야식 Alaya 識 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사람의 심리 상태를 나눌 때 지금 우리가 보고 듣고하는 이것은 제6식이라 하고, 그 안의 잠재의식은 7 말라식末那識이라 하고, 무의식 상태의 마음은 제8아라야식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호흡이 끊어지고 목숨이 끊어져버리면 의식은 완전히 없어지고 오로지 제8아리아식阿梨耶識만이 남는 것입니다. 이것은 절대로 없어지지않는 것입니다.,그래서 무몰식無沒識 곧 죽지 않는 식, 없어지지 않는 식이라고 합니다. 또 장식藏識이라고도 합니다.

과거, 현재할 것 없이 모든 기억을 마치 곳간에 물건을 간수해 놓듯 전부 기억해 두고 있다가, 어떤 기회만 되면, 녹음기에서 녹음이 재생되듯 기억이 전부 되살아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없어지지 않는 다는 뜻에서 말할 때는 장식이라 합니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미래겁이 다하도록 윤회를 하는 동시에 무엇이든 한번 스쳐간 것은 하나도 잊어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근대의 불교학자들은 제8아라야식의 존재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졌는지 알아봅시다. 대승불교에 대해 이론을 가장 많이 발달시킨 일본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사람이 우정백수宇井伯壽인데, 그는 아리야식은 도저히 증거를 잡을 수 없으므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읍니다. 그리하여 영혼 자체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였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윤회를 설명할 수 있겠읍니까?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읍니다.

윤회는 부처님께서 교화를 위해 방편으로 하신 말씀이지 실제로 윤회 있는 것은 아니다. 윤회가 있고 인과가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두려워서라도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착하게 하려고 힘쓸 것이므로, 교육적인 방편으로 하신 말씀이다.”

이것은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는 논리지만, 그런 주장도 과학의 발달 앞에서는 꺾일수밖에 없읍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과학이 물질적인 데에서 뿐만이 아니라 정신과학 분야에서도 크게 발전을 이룸에 따라 영혼이 있다는 것이, 윤회가 있다는 것이, 또한 인과가 확실하다는 것이 점차로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생사의 윤회를 벗어나 해탈의 길에 들어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그렇다면 해탈의 내용은 어떤 것인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확실한 판단이 서야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로서의 삶을 사는데에서, 또는 수행하여 성불하는 데에서 꼭 갖추어야 할 흔들림 없는 근본적인 토대가 형성되는 것임니다. 이것은 바로 알고 믿어야만 바른 행동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2 근사近死 경험

이제 불교에서 말하는 윤화는 세계의 여러 학자들에 의해서 그 궁금증과 신비가 차차 벗겨지고 있읍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만인 것이 아니라 다시 태어난다는 사실에 대해 지금 세계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있읍니다. 미국에 레이몬드 무디 Raymond Moody 라는 철학자가 있읍니다. 그가 대학에서 철학을 배울 때 의과대학의 정신과 교수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교수는 무디에게 이런 아야기를 들려 주었음니다.

나는 수년 전에 두번이나 죽었다가 깨어난 경험이 있다. 내가 죽은 뒤에 의사가 와서 사망을 확인하고 장사를 치를 준비를 하는 도증에 깨어난 것인데, 깨어나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죽어 있는 동안이 깜깜한 것이 아니었다. 내 영혼이 죽어있는 육체를 빠져나와 그것을 바라보고, 또 여러가지 활동을 한 것은 기억한다. 그 정신과 교수는 깨어나는 순간까지의 자기가 경험했던 일을 자세히 이야기 햇는데, 듣는 사람의 처지에서는 너무나 허황된 꿈 이야기나 거짓말 같아서 믿을 수가 없었읍니다.

무디는 그때에 그 이야기를 들으며 그저 웃고 말았지만, 뒤에 자신이 철학교수가 되어 강의를 하고 있을 때 한 학생이 찾아와 상담을 요청하며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서부터 생각이 바뀌게 되었읍니다. 그 학생은 무디 교수에게,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삶과 죽음의 문제이므로 영생永生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였읍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며칠 전에 그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가 깨어났다고 하면서 그 때 할머니가 경험한 것을 들은 대로 이야기해 주었읍니다. 그 이야기는 무디 교수가 학생 시절에 앞의 정신과 교수에게서 들은 이야기와 똑같았읍니다. 무디 교수는 이러한 경험담이 단순히 웃어넘기기에는 이상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에대해 본격적으로 탐구해 보기로 결심했읍니다.

그리하여 그는 새롭게 의학을 공부하여 환자들을 상대로 이런 경험담을 수집하기 시작했읍니다. 그로부터 몇 해 뒤에 무디 교수는 150명의 사례를 수집하여 그것을 1975년에 책으로 출판 할 수 있었읍니다. 그리고 그 사례를 보면 사람들은 거의 모두 다음과 같은 공통되는 경험을 겪었음을 알 수 있읍니다.

처음 죽었을 때는 캄캄한 어떤 터널 같은 곳을 빠져나간다, 그곳을 빠져 나오면 자신의 신체가 침대 위에 누워 있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이상하다, 내가 왜 이렇게 누워 있을까? 내가 죽었는가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는 아주 밝은 광명이 나타난다. 그 광명 속에서 자기가 지나간 한 평생에 걸쳐 겪은 모든 일들이 잠간 동안에 나타난다. 그 뒤 자기가 아는, 이미 죽은 사람들이 나타난다. 서로 위로도 하고 소식도 묻고 이야기도 나눈다. 그뿐만이 아니다. 영혼은 이 방, 저 방으로 돌아다니면서 의사들이 자기를 살리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는 것이라든지 가족들이 장사 지낼 의논을 하는 것이라든지 또는 다른 방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모두 볼 수 있다. 그런데 아무리 눈앞에 보이는 그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하려고 해도 말을 할 수가 없다.

죽었다가 다시 깨어난 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좀처럼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록 이미 죽은 사람의 영혼을 만났다는 사실은 증명할 수 없지만, 죽은 뒤에 그의 가족들이 한 이야기는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디 들었으니 유력한 증거가 됩니다.

이미 의사에 의해 죽었다고 판정되면 그 육신은 한갖 물체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귀가 있어도 들을 수 없고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읍니다. 더구나 시신은 머리 끝까지 흰 천으로 덮어 놓았으니, 설령 거짓으로 죽었다고 하여도, 볼 수는 없읍니다. 그런데 죽었다 되살아난 사람은 자기가 죽어 있는 동안에 가족들이 한 이야기와 그들이 어디에 있었으며, 무슨 행동을 했는지 상세하게 이야기하는데 실지와 조금도 다름이 없읍니다. 누구든지 그 이야기를 들으면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사실로 미루어볼 때 사람이 죽고 나면 그것으로 끝니는 것이 아니라 몸둥이는 죽었어도 무엇인가 활동하는 활동체기 있어서 보고 듣는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읍니다.그러나 죽었다가 깨어났다고 해서 누구나 이런 기억을 갖고 있는 것은 이닙니다. 어떤 사람은 아주 캄캄하여 아무 기억이 없다고도 합니다. 무디 교수는 이런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사례를 수집하여 책으로 엮었읍니다. 그 책이 처음 출판되자 세상 사람들은 깜짝 놀랐읍니다. 그래서 각 나라 말로 변역 출판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잠간 보고 온 사후세계또는 죽음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적이 있읍니;

레이몬드 무디 교수의 연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자 그동안 영혼이나 죽음의 세계에 대해 연구를 해오면서도 인정을 받지못했던 사람들의 결과가 다시 주무받기 시작하여 여러 사람들이 새롭게 조사에 착수 하였읍니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근사경험近死經驗이라고 하고, 또 영어로는 약어를 써서 에디이 NDE ‘Near Death Experience’라고하며, 이에 대한 연구를 근사연구近死硏究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연구 결과 근사경험에 관한 사례는 수천 건이 수집 되었는데, 그런 학자들 중에 가장 이름난 사람이 미국의 시카고대학에 있는 퀴불러 로스 E. Kubler Ross 교수입니다. 이 여자 교수는 무디 교수의 발표이전에 이미많은 자료를 수집해 놓고 있었읍니다. 무디 교수가 자신이 출판하려는 원고를 가지고 와서 그 여자에게 출판을 상의한 적도 있었읍니다.퀴불러 로스 여사는 그 원고가 자신이 수집한 자료와 같고 또 결론도 동일하여 무디 교수의 책에 서문만 써 주고 자신의 책은 출판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무디 교수는 1977년 두번째 책인 사후생死後生에대한 회고 Reflection on Life after Life 를 출판하여 좀더 자세하게 근사경험에 대해 발표했읍니다.여기에서 그는 죽음 뒤에도 삶이 있음을 확신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읍니다.

이런 연구에 대해서 영혼이나 정신을 유물론적으로 보는 소련의 학자들은 이의를 제기합니다. “사람의 신체 중에서 뇌세포는 맨 나중에 소멸하므로 아직 죽지 않은 뇌세포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환상일 뿐이지 죽은 뒤에 실제로 어떤 활동체가 있어서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고 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많은 학자들에게 공감을 주기는 했지만 여기에는 시간의 문제가 있읍니다. 소생기억이 일, 이분 동안의 사망에 불과한 것이라면 몰라도 적어도 한 두시간이나, 길면 이틀이나 사흘씩 죽었다가 깨어나는 경우에는 그런 주장이 성립될 수 없읍니다. 왜냐하면 육체가 죽은 뒤에도 뇌세포만이 몇시간 동안 또는 며칠 동안 살아있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이 근사경험이라고 하는 소생기억에 대한 반대 의견들은 현재까지로서는 아렇다 할 만한 뚜렸한 자료나 근거를 뒷바침하고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사후에 영혼이 있다는 주장에 관한 오래되고 유명한 기록이 플라톤의 공화국에 있읍니다. 그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어느 군인이 전사하였읍니다. 여러 날이 지난 뒤에 그 시체를 고향으로 옮겨서 장사를 치르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시체를 화장하려고 장작더미에 올려놓는 바로 그순간에 그 군인이 되살아났읍니다. 그는 깨어난 뒤에 자신이 죽어 있는 동안에 활동한 여러가지를 이야기하였읍니다.

이런 오랜 이야기도 무디 교수의 조사 사례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음을 간과할 수는 없읍니다. 영혼사진 계속…..

Monday, January 17, 2011

14 중도의 원리 후편

B 대승불교운동

대승경전이 성립되기 전에 소승경정이 많이 성립되었는데 그것은 이른바 부파部派불교라고 하는 것입니다. 부파불교시대에는 부처님의 중도 사상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순전히 , , 양변의 -무사상을 가지고 싸움을 일삼았읍니다.어떤파는 유를 가지고 부처님 근본 사상이라고 하고,

어떤 파는 무를 가지고 부처님의 근본 사상이라고 주장하니 부처님의 근본 사상은 산산조각이 나버렸읍니다 그들 파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편집할 자기들이 대로, 자기들의 주장대로 부처님 경전을 편집하였읍니다. 결국 이것이 소승불교의 근본이 것입니다. 부처님의 중도사상이 오히려 망각되고 왜곡되어 버린 것입니다

대승경전보다 앞서 성립되었다는 팔리어로 쓰여진 소승경정은 -무에 입각해서 성립되었기 때문에 무처님의 근본사상을 완전히 전하지 못했읍니다. 뒤에 성립된 대승경전은 전체가 중도사상에 입각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승불교 사상을 이해히지 못하는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그것은 소승불교에서 발달된 사상이라고 주장하였읍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근본 사상이 아니라고 오해를 것입니다.

그러나 뒤에 알고보니 부처님의 근본사상은 중도대승中道大乘, 중도일승中道一乘 있음이 입증되었읍니다. 다시 말해서 대승불교 사상은 부처님 사상을 그대로 전한 사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승불교 운동은 무처님의 근본불교 복구 운동이라고 합니다. 근본불교를 복구시킨다 함은 부처님의 사상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본디의 말씀대로 돌아감을 뜻합니다.

대승불교가 근본불교의 복구운동임을 밝히는 데에서 가장 앞선 선구자가 바로 용수보살입니다. 용수보살은 많은 저술을 내었는데, 현재 전해지는 것으로 중론中論.대지도론大智度論등이 있읍니다.

대지도론 100권은 사상을 자세하게 펼친 것이고 중론은 간략하게 요약한 것인데, 내용은 같읍니다.특히 중론은 내용이 요약되어 그사상의 골수를 드러나 보이는데 이름을 중론이라 까닭은 부처님의 근본 사상이 중도에 있음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부처님의 근본 사상은 오직 중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파불교 시대에 불교가 잘못전해저, , 생이다 멸이다 하면서 싸우기를 그치지 않으니

그러한 싸움을 바로 잡으려면 무엇보다도 부처님의 근본사상인 중도를 바로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읍니다.그런 뜻에서 부처님의 근본사상을 바로세우고 널리 펼치기 위하여 참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읍니다. 결과 대승불교에서 부처님의 근본사상을 완전히 복구 시킬 수가 있었으며, 그러한 사상이 지금까지 불교를 지배해 오게 되었읍니다. 이즈음에는 어떤 학자든지 대승불교가 근본불교---부처님의 근본 사상을 복구한 운동이지 결코 뒤에 변질되거나 새롭게 발전시킨 사상이 아님을 총결론으로써 의심없이 인정하고 있읍니다.

가지 의심을 일으켜 의논이 분분하였던 것이 있읍니다. 그것은 초전법륜에서 중도만을 말씀하쎴지 진여眞如라거나 연기緣起라거나 법계法界라는 것은 말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초전법륜에서 중도를 말씀하시고 뒤에 잠아함경과 같은 조그만 경전이 편집되면서 중도를 여러가지로 설명하고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그곳에서는 중도가 바로 진여라고 말하고 있으읍니다. 진여라고 하는 것은 절대입니다. 변동이 없다는 것입니다. 진여는 양변을 여윈 절대의 세계입니다.동시에 진여는 법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진여법계眞如法界 일체연기법一切緣起法 의해서 활동하고 있읍니다. 따라서 중도, 진여, 법계, 연기 네가지는 대승불교의 근본 골자로서, 이들을 빼버리면 대승불교의 사상은 존재할 수가 없읍니다

부처님께서 호전법륜에서 다섯비구에게 말씀하실 때는 간단히 중도라 하여 양변을 버린 것이라고 말했지만, 뒤에가서 부연하여 중도를 다양하게 하셨읍니다. 중도를 설명할 때에는 반드시 연기가 따라오고, 법계가 따라오고, 진여가 따라갑니다. 그러므로 진여, 법계, 중도, 연기 이것을 버리고 불교를 찾으려함은 마치 얼음 속에서 불을 찾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읍니다.

그러면 중도라는 것이 과연 부처님께서 최초로 발견한 것인지 아니면 인도 사상에서 이미 있었던 것인지가 문제가 됩니다. 인도 사상에 대하여 자세히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대에는 대개의 학자들이 그것은 부처님의 독창적인 깨달음이 아니라고 보았읍니다. 부처임의 중도사상은 시대적 연관 위에서 성립된 것이지 부처님의 독창적인 것이라고 수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읍니다.

그러나 사실은 부처님 이전과 그당시의 사상을 깊이 연구하고 살펴본결과 부처님께서 선언하신 중도를 내용으로 하는 사상은 다른 데에서는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었읍니다. 결국 중도사상은 부처님의 새로운 발견이며 독창적인 출발이라고 학자들은 결론을 내렸읍니다.

인도사상을 총괄하여 보면 가지로 나눌 있읍니다. 하나는 유심唯心사상이고 ,다른하나는 유물唯物사상입니다. 유심사상은 전변설轉變說 되어있고 유물 사상은 적집설積集說 되어 있읍니다. 전변설은 수정주의修正主義. 나아가고 적집설은 고행주의로 나가는데, 유심과 유물, 전변설과 적집설, 수정주의와 고행주의 들이, 말하자면, 부처님 이전에 인도사상을 통괄하는 것들이었읍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유심도 유물도 버리고, 전변론 적집론도 버리고, 수정주의도 고행주의도 버렸읍니다. 부처님께서는 실지로 수행하여 유심과 유물울 버려야만 중도를 정등각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도사상은 부처님께서 최초로 께달으신 발견인동시에 불교만의 독창적인 사상인 것입니다.

C 중용과 변증법

중국에는 중용中庸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불교의 중도와는 근본적으로 틀립니다. 유교사상의 중용이란 너무 지나치지도 않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음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많이 아는 사람은 지나쳐 버리기 쉽고 모르는 사람은 너무 미치지 못하므로 과過하지도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중中을 취하라는 것입니다.결국 중中은 단순한 중간의 의미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아가서는 서구 세계에서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철인들이 일찌기 중용사상을 펼쳤는데, 그들도 중간 사상을 가지고 중용사상이라 하였을 따름입니다. 그들의 이른바 중용사상은 양변을 완전히 버리고 동시에 양변을 완전히 융합하는 사상을 말하지는 않았읍니다. 양변을 여의고 양변을 융합한다는 것은 추호도 찾아볼 수가 없읍니다. 따라서 중도사상과 중용은 결코 혼동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서양의 철학계에서도 근대에 이르러 언뜻보기에 불교의 중도사상과 비슷해보이는 이론이 나왔읍니다. 바로 혜겔의 변증법辨證法 사상입니다. , , , 이 세가지가 변증법의 기본공식으로 정에서 반이 나오면 그것을 융합시켜서 합을 만든다는 논리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이 논리는 중도와 비슷한 듯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이 이론은 시간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보기를 들어 正이라는 사상이 나와서 이것에 모순이 생기면 , 다시 反이라는 사상이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 정도 아니고 반도아닌 것이 서로서로 종합 되어서 合이라는 사상이 나오다는 이론입니다. 이와같이 시간을 전제로 하는 역사적인 발전 과정을 말하는 헤겔의 정, , 합 이론도, 정과 반을 완전히 버리고 정과 반이 완전히 융합하는 것이 아니므로, 중도 사상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변증법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읍니다. 한번은 괴테와 헤겔이 만났는데, 괴테가 헤겔에게 그 변증법의 내용이 어떤 것이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헤겔은 그것은 모순의 논리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곧 정과 반의 모순, 시와 비의 모순, 선과 악의 모순을 말하니, 이것은 양변이 모두 모순인것을 갖고 만든 이론에 불과한 것입니다. 양 변이 서로 모순이므로 서로 통할 수가 없으니 이 이론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불교의 근본 사상은 중도사상이니, 팔만대장경 전체가 여기에 입각해 있으며 부처님께서 49년 동안 설법하신 모든 말씀이 바로 중도를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중도사상을 따나서 불교를 설명하는 것은 바로 무처님에 대한 반역反逆인 것입니다. 불교를 설명한 많은 것들의 그 진위眞僞를 가리려면 중도논리中道論理, 중도정의中道定義에 위배되는지 아닌지를 가늠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에 위배되는 사상은 결코 부처님의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